【에너지타임즈】 한국수력원자력(주) 한빛원자력본부(본부장 최헌규)가 한빛원전 3호기(발전설비용량 1000MW)를 대상으로 한 제19차 계획예방정비를 마무리하고 17일 05시 25분경 발전을 재개했다고 밝혔다.

한빛원전 3호기는 지난 1월 2일부터 46일간 진행된 계획예방정비 기간에 원자력안전법에 따른 법정검사를 받았다.

한빛원자력본부는 한빛원전 3호기 연료와 제어봉을 교체하는 한편 증기발생기 전열관 건전성 검사, 저압터빈 분해점검 등 각종 기기 정비와 설비개선으로 발전설비 안전성과 신뢰성을 향상시켰다.

한편 한빛원전 3호기는 오는 20일 전 출력에 도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