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산업개발 안전이 곧 대한민국 안전
한전산업개발 안전이 곧 대한민국 안전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24.02.17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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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군 제사 지냈던 제단에서 무재해·무사고 안전 실천 다짐대회 열려
7.2km 등반하면서 한전산업개발 무재해와 현장 근로자 무사고 염원
지난 16일 마니산 참성단(인천 옹진군 소재)에서 한전산업개발이 2024년도 무재해·무사고 안전 실천 다짐대회를 개최했다.
지난 16일 마니산 참성단(인천 옹진군 소재)에서 한전산업개발이 2024년도 무재해·무사고 안전 실천 다짐대회를 개최했다.

【에너지타임즈】 불확실함에 익숙해진 시대, 위기와 기회가 공존하는 이 시대에 살아남기 위한 몸부림이 처절할 수밖에 없는 가운데 한전산업개발이 도약을 위한 조직역량을 결집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전산업개발(주)(사장 함흥규)은 한전산업개발노동조합과 함께 무재해와 무사고의 안전 실천을 다짐하기 위해 지난 16일 마니산 참성단(인천 옹진군 소재)에서 ‘2024년도 무재해·무사고 안전 실천 다짐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한전산업개발 임직원과 한전산업개발노조 집행부 등 50여명은 전날 내린 함박눈으로 인해 내딛는 발걸음마다 무거움이 가득했음에도 불구하고 행사장인 마니산 참성단까지 편도 3.6km를 등반하며 한전산업개발의 무재해와 현장 근로자의 무사고를 염원했다.

단군이 하늘에 제사를 지내던 제단으로 전해오는 마니산 참성단은 전국체전 봉화를 채화하는 의식이 열리는 곳으로도 유명한데 한전산업개발이 이날 대회 장소를 이곳으로 정한 배경도 새로운 도약을 하겠다는 의미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한전산업개발은 한동안 무재해·무사고를 기원하는 행사를 별도로 개최하지 않았다. 다만 최근 한전산업개발을 둘러싼 사업 여건이 여의치 않기도 하고 앞으로 기업 활동의 중요한 요소 중 하나로 손꼽히는 ESG 경영 실천이 불가피한 가운데 함흥규 사장은 조직역량을 집중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해 이날 대회를 제안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날 대회에 참석한 참석자들은 마니산 참성단에서 안전 실천 다짐 결의문을 낭독하는 한편 ‘성장에 가치를 더하는 한전산업!! 안전 최우선 실천으로 나자가!!’란 안전 구호를 제창하며 안전을 기반으로 한 성장을 도모하겠다는 결의를 다졌다.

함흥규 한전산업개발 사장은 “한전산업개발 직원이 안전할 때 한전산업개발이 안전하고 직원들의 가정이 안전하게 돼 결국 대한민국이 안전하게 되는 것”이라고 언급하면서 한전산업개발 직원의 안전이 곧 대한민국 안전의 시작임을 거듭 강조했다.

또 그는 "안전은 아무리 지나치게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다"면서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송홍곤 한전산업개발노조 위원장은 “올해도 전국에서 근무하는 한전산업개발 노동자 모두가 무탈하게 현장에서 일하고 가정으로 돌아갔으면 좋겠다”는 소박하지만 강한 메시지를 남겼다.

한편 이날 한전산업개발은 마니산 참성단에서 윤리경영 선포식을 개최했다.

참석자들은 이윤 추구만이 아니라 사회적 책임과 윤리적 가치를 고려한 사업 활동을 하겠다는 다짐을 했다.

지난 16일 마니산 참성단(인천 옹진군 소재)에서 한전산업개발이 2024년도 무재해·무사고 안전 실천 다짐대회를 개최했다. 함흥규 한전산업개발 사장(왼쪽)과 송홍곤 한전산업개발노조 위원장.
지난 16일 마니산 참성단(인천 옹진군 소재)에서 한전산업개발이 2024년도 무재해·무사고 안전 실천 다짐대회를 개최했다. 함흥규 한전산업개발 사장(왼쪽)과 송홍곤 한전산업개발노조 위원장.
지난 16일 마니산 참성단(인천 옹진군 소재)에서 한전산업개발이 2024년도 무재해·무사고 안전 실천 다짐대회를 개최했다.
지난 16일 마니산 참성단(인천 옹진군 소재)에서 한전산업개발이 2024년도 무재해·무사고 안전 실천 다짐대회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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