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P 평가…지역난방공사 공공기관 최고등급 우뚝
COP 평가…지역난방공사 공공기관 최고등급 우뚝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24.02.13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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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에너지 저탄소 인증 획득 등 기후변화 대응 성과 인정받아
지역난방공사 본사.
지역난방공사 본사.

【에너지타임즈】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정용기)가 기후변화 대응 성과를 인정받아 2023년도 CDP(Carbon Disclosure Project) 평가에서 공공기관 중 최고등급인 A-등급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평가에서 지역난방공사는 국내 최초로 열에너지 저탄소 인증 획득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탄소경영체계 구축, 저탄소 에너지원 사용 확대를 통한 온실가스 감축 실천 등 기후변화 대응 성과를 인정받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정용기 지역난방공사 사장은 “이번 CDP A-등급 획득은 고효율 집단에너지 생산시설을 기반으로 소각열과 신재생에너지 등 저탄소·친환경 에너지 적극 활용을 통한 온실가스 배출 최소화에 노력을 공로를 인정받은 결과”라고 평가했다.

이어 그는 “앞으로도 지역난방공사는 능동적인 온실가스 감축 노력 등 ESG 경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CDP는 세계 90여 개국의 주요 상장기업을 대상으로 기후변화와 물 안보 등 환경 이슈 대응 관련 경영정보를 평가하는 것으로 세계적으로 공신력을 인정받는 지속가능성 평가기구 중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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