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가스전 CCS 실증사업…정부 예타 대상 선정
동해가스전 CCS 실증사업…정부 예타 대상 선정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24.01.05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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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공사 동해가스전 전경.
석유공사 동해가스전 전경.

【에너지타임즈】 동해가스전을 활용한 CCS 실증사업이 정부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에 포함됐다.

5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재정사업평가위원회는 이날 2024년도 제1차 회의를 열고 동해가스전 활용 CCS(Carbon Capture Storage) 실증사업을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선정했다.

총사업비 2조9529억 원으로 2025년부터 2030년까지 6년간 추진되는 이 사업은 울산·부산지역에서 포집한 이산화탄소를 허브터미널에서 압축·액화한 뒤 해저파이프를 통해 동해 폐 가스전 고갈저류층에 주입·저장하는 것으로 진행된다.

이 사업이 완료되면 2030년부터 연간 120만 톤에 달하는 이산화탄소가 이곳에 저장될 수 있을 것으로 관측된다.

그동안 산업부는 산·학·연 전문가와 해양수산부·지방자치단체 등으로 구성된 기획위원회를 20차례 이상 운영하며 이 사업의 기획 완성도를 높여왔다.

최연우 산업부 에너지정책관은 “대규모 CCS 인프라 구축과 기술혁신은 우리가 세계를 선도하는 경쟁력을 갖출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면서 “산업부는 예비타당성 조사가 조속히 통과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중요한 수단으로 CCS 기술이 부상하고 있다.

북미와 유럽 등은 대규모 CCS 프로젝트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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