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타임즈】 한국가스기술공사(사장 조용돈)가 설립 이후 처음으로 한국경영인증원(KMR)으로부터 2023년 공정채용 우수기관으로 인정받아 인증패를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그동안 가스기술공사는 2015년부터 나이‧성별‧학력‧가족관계 등 불필요한 편견요인을 배제하고 직무에 필요한 능력만 평가해 직무에 적합한 인재를 선발하는 블라인드 채용을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

또 가스기술공사는 공정을 넘어 공감 채용을 실현하기 위해 탈락자에게 강‧약점 보고서를 제공하는 등 단순한 합‧불합격자만 결정하는 채용이 아니라 구직자에게 부족한 점을 분석해 제공하고 있다.

이와 함께 가스기술공사는 2023년도 하반기 직원 공개채용과 2023년도 개방형 직위 채용을 진행하고 있다.

조용돈 가스기술공사 사장은 “가스기술공사는 이번 공정채용 우수기관 인증을 계기로 공공기관으로서 투명한 공정채용 문화 선도와 직무능력 중심채용을 더욱 강화하고 나아가 공감 채용과 같은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는 공공기관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공정채용 우수기관 인증은 채용에 편견적 요소를 배제하고 직무능력 중심의 공정채용을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공공기관과 기업에 대해 제3자가 심사를 통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심사항목은 ▲채용시스템 ▲채용 운영 ▲채용성과 등 전반적인 채용체계와 운영과정뿐만 아니라 채용 비리 적발 등 감점 요인까지 인증 평가항목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