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 IAEA 인증 원전 해체 교육과정 운영
한수원 IAEA 인증 원전 해체 교육과정 운영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23.11.26 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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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4일 한전국제원자력대학원(울산 울주군 소재)에서 한수원이 2023년도 IAEA 인증 국제 공동 원전 해체 심화교육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
지난 24일 한전국제원자력대학원(울산 울주군 소재)에서 한수원이 2023년도 IAEA 인증 국제 공동 원전 해체 심화교육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

【에너지타임즈】 한국수력원자력(주)(사장 황주호)이 원전 해체 전문교육을 통한 원전 해체산업 역량 강화를 위한 ‘2023년도 IAEA 인증 국제 공동 원전 해체 심화교육과정’의 운영을 완료하고 지난 24일 한전국제원자력대학원(울산 울주군 소재)에서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 교육은 한수원과 IAEA가 공동으로 인증하는 과정으로 2022년부터 모두 네 차례 운영된 국내 최초로 추진하는 원전 해체 사업에 필요한 전문가 양성 과정이다.

이번 교육은 지난 13일부터 24일까지 한수원과 원전 해체 산업체 관계자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국내외 17명 전문가가 강사로 나섰다.

실뱅 잔스키(Sylvain Janski) IAEA 박사는 “전문지식과 실제 경험이 겸비된 엔지니어를 충분히 확보하는 것이 성공적인 원전 해체를 위한 핵심 요소”라면서 “이번 교육 수료생이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내다봤다.

권원택 한수원 원전사후관리처장은 “국내 원전 해체뿐 아니라 세계 원전 해체 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전문가 육성에 더욱 힘을 쓸 것이며, 앞으로도 한수원은 원전 해체 산업 생태계 구축과 전문기술 확보를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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