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타임즈】 SK E&S가 일진그룹 계열사인 (주)일진글로벌‧(주)베어링아트 등과 지난 7일 일진글로벌 제천1공장(충북 제천시 소재)에서 재생에너지 직접 전력구매계약(Power Purchase Agreement)을 체결했다.
이 계약이 체결됨에 따라 일진글로벌과 베어링아트는 이르면 2024년부터 매년 60GWh에 달하는 재생에너지 생산 전력을 공급받아 제품을 생산하고 수출하게 된다.
서건기 SK E&S Renewables부문장은 “SK E&S는 이 계약은 물론 앞으로도 우리 기업의 탄소 저감 노력을 돕고 수출에 든든한 지원군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SK E&S는 지난해 3월 국내 최초로 아모레퍼시픽과 PPA를 체결했고 같은해 8월 SK스페셜티와 PPA를 체결한 바 있다.
또 SK E&S는 글로벌 화학기업인 바스프를 비롯한 LG이노텍과 지속적인 PPA 협약을 체결하는 등 기업의 재생에너지 조달에 힘을 보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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