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발전 수해복구 연계 효율 개선 추진
서부발전 수해복구 연계 효율 개선 추진
  • 신미혜 기자
  • ssr7@energytimes.kr
  • 승인 2023.08.09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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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일 공주시청(충남 공주시 소재)에서 서부발전이 공주시 등과 충남 공주지역 수해복구 연계 에너지효율 개선사업을 추진하기로 하고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사업비를 전달했다.
지난 8일 공주시청(충남 공주시 소재)에서 서부발전이 공주시 등과 충남 공주지역 수해복구 연계 에너지효율 개선사업을 추진하기로 하고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사업비를 전달했다.

【에너지타임즈】 한국서부발전(주)(사장 박형덕)이 공주시와 최근 집중호우로 수해를 입은 충남 공주지역에서 수해복구와 연계한 에너지효율 개선사업을 추진하기로 하고 지난 8일 공주시청(충남 공주시 소재)에서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사업비를 전달했다.

이 사업은 수해를 입은 충남 공주시 이인면‧금학동‧우성면 취약계층에 고효율 기기를 전달하거나 냉난방기 점검‧수리와 노후 전선 정리 등을 통해 에너지효율을 개선해 에너지비용의 부담을 줄이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서부발전은 이 사업과 관련 계획을 세우고 예산 5000만 원을 지원하고 공주시는 대상자 추천,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지정기탁금 관리를 맡게 된다.

최원철 공주시장은 “집중호우 피해를 본 공주시민에 대한 서부발전 관심과 지원에 감사하고 꼭 필요한 분들에게 지원이 이뤄지도록 힘을 쓸 것”이라고 말했다.

박형덕 서부발전 사장은 “침수로 실의에 빠진 시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돼 기쁘고 이 사업이 수해복구에 도움이 되고 에너지 비용상승에 따른 어려움 해소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서부발전은 충남 공주시 이인면 만수리 일대에 2026년까지 발전설비용량 500MW 규모 천연가스발전소 건설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앞선 지난달 24일 서부발전은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발전소 예정부지를 방문해 긴급 복구 활동에 나선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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