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관리원 바이오연료 활성화 조성 연구과제 착수
석유관리원 바이오연료 활성화 조성 연구과제 착수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23.07.21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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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타임즈】 한국석유관리원(이사장 차동형)이 산업통상자원부 국가표준기술력향상사업 일환으로 수송·발전 분야 바이오연료 보급 활성화 기반 조성 연구과제에 착수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과제는 우리 기술의 신뢰성 제고와 글로벌 시장 선점을 위한 국가표준(KS)과 국제표준(ISO)의 개발·제안과 포럼 운영, 산업체 기술교육 등 표준화 기반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석유관리원은 이 과제로 관련해서 한양대·한국바이오연료포럼 등과 함께 올해부터 2026년까지 표준개발과 기반 조성을 추진한다.

이날 착수보고회에 연구과제 수행책임자와 공동 연구진, 산업계 전문가, 정부 관계자 등이 참석했으며, 이들은 연구과제 목표와 표준개발 기반 조성 계획, 표준화 포럼 구성(안), 분야별 작업반 운영 방안 등을 협의했다.

특히 석유관리원은 온실가스 저감을 위해 시급히 상용화가 필요한 차세대 바이오디젤과 바이오선박유, 바이오항공유 등의 표준개발과 산업 활성화를 위한 표준 로드맵 수립을 최우선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차동형 석유관리원 이사장은 “에너지 분야는 대표적인 온실가스 다배출 분야로 바이오 연료 개발과 보급은 매우 중요하고 이번 연구를 통해 바이오연료 국가표준을 개발하고 보급함으로써 정부의 바이오연료 확대와 바이오경제 2.0 정책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석유관리원은 이 연구과제 주관기관으로 공동연구기관과 국가기술표준원, 산업계 등과의 유기적인 협력관계를 마련해 표준개발과 기반 조성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한 회의를 정기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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