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타임즈】 한국남동발전(주)(사장 김회천)이 발전부문 탄소중립 핵심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지난 19일 분당발전본부(경기 성남시 소재)에서 ‘제5회 KOEN 탄소중립 미래 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은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책임 이행 강화를 위한 탄소중립과 녹색성장 핵심 전략을 점검하는 한편 최적의 이행방안을 모색하는 장으로 꾸며졌다.

김상협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공동위원장이 ‘탄소중립 녹색성장 시대와 First Korea’를 주제로 한 기조연설을 했다. 또 박호정 고려대 교수는 ‘에너지 탄소중립 시대에서 발전부문 도전과제’를 주제로 한 발표를 했다.

특히 전력거래소·에너지공단·에너지경제연구원 등 사내외 전문가로 구성된 패널은 전력시장 재편 대응과 해상풍력발전 선점, 해외 수소 인프라 확대 등 급변하는 전력산업 흐름에 대응할 수 있는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김회천 남동발전 사장은 “앞으로도 남동발전은 경영혁신을 통한 재정 건전화를 바탕으로 풍력발전 시장 진출 확대와 무탄소전원 인프라 확충 등 미래 먹거리 개척을 통해 업의 대전환과 함께 연관산업 녹색성장이 가능하도록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포럼은 사내 젊은 실무자로 구성된 주니어보드와 탄소중립 MZ 소위원회, 대국민 소통 채널인 시민참여혁신단 등 다양한 구성원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