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발전 폐광지역에 풍력발전기 꼽는다
동서발전 폐광지역에 풍력발전기 꼽는다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23.07.19 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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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랜드·영진이앤알과 100MW급 공동개발 업무협약 체결
19일 강원랜드(강원 정선군 소재)에서 동서발전이 강원랜드·영진이앤알 등과 폐광지역인 강원도 정선에 풍력발전단지를 공동으로 개발하기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19일 강원랜드(강원 정선군 소재)에서 동서발전이 강원랜드·영진이앤알 등과 폐광지역인 강원도 정선에 풍력발전단지를 공동으로 개발하기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에너지타임즈】 동서발전이 폐광지역에 풍력발전단지를 조성한다. 폐광지역 신규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한국동서발전(주)(사장 김영문)는 (주)강원랜드·(주)영진이앤알 등과 폐광지역인 강원도 정선군 고한‧사북읍 일대에 풍력발전단지를 공동으로 개발하기로 하고 19일 강원랜드(강원 정선군 소재)에서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이 체결됨에 따라 동서발전은 강원랜드 등과 강원도 정선군 고한읍 고한리와 사북읍 사북리 일대에 발전설비용량 100MW 규모 풍력발전단지를 조성하는 한편 폐광지역주민 신규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협력하게 된다.

먼저 동서발전은 풍황계측기 설치와 사업 타당성 검토, 강원랜드는 제반 인허가 지원과 풍황계측기 설치 부지 제공, 영진이앤알은 발전사업허가 등 각종 인허가 주관과 민원 대응 등을 각각 맡는다.

김영문 동서발전 사장은 “에너지전환과 지역경제 활성화란 일거양득의 좋은 사례가 될 것”으로 내다보면서 “동서발전은 지역주민과 함께 성장하고 공존하는 풍력발전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동서발전은 친환경 에너지전환 선도기업으로 풍부한 풍력발전 경험과 공공기관 간 지속적인 협력을 바탕으로 풍력발전단지를 성공적으로 구축하고 미래 에너지 생태계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19일 강원랜드(강원 정선군 소재)에서 동서발전이 강원랜드·영진이앤알 등과 폐광지역인 강원도 정선에 풍력발전단지를 공동으로 개발하기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19일 강원랜드(강원 정선군 소재)에서 동서발전이 강원랜드·영진이앤알 등과 폐광지역인 강원도 정선에 풍력발전단지를 공동으로 개발하기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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