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타임즈】 한국동서발전(주)(사장 김영문)이 울산대학교·한국에너지공단·울산테크노파크·유니슨·국제해상풍력협회 등과 울산지역 풍력발전 밸류체인을 구축하기로 하고 지난 18일 본사(울산 중구 소재)에서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이 체결됨에 따라 이들은 ▲풍력발전 국산화 R&D 과제 발굴 ▲인증·기술 검증 등 연구개발 후속 업무 추진 ▲연구개발 성과 활용 사업화 등 지역사회 풍력발전 밸류체인 구축에 공동으로 협력하게 된다.

김영문 동서발전 사장은 “앞으로도 동서발전은 풍력발전 경험과 지속적인 기술협력을 바탕으로 울산을 국내 해상풍력발전 시장 선도기지로 만드는 데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동서발전은 지난 5월 24일 전력연구원·에너지기술평가원·경상대학교·울산테크노파크·부산테크노파크·유니슨·휴먼컴퍼지트 등 중소기업 부품제조사 24곳과 부·울·경 풍력발전 밸류체인 구축을 위한 부품 국산화 R&D 기술교류회를 개최하는 등 자체 O&M 기술력을 확보하고 미래 친환경 에너지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