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발전, 中企 탄소중립 전환 지원
남동발전, 中企 탄소중립 전환 지원
  • 신미혜 기자
  • ssr7@energytimes.kr
  • 승인 2023.06.23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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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발전 본사 전경.
남동발전 본사 전경.

【에너지타임즈】 한국남동발전(주)(사장 김회천)이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주)동산글로벌 등과 중소기업 탄소 자산 발굴을 지원하는데 협력하기로 하고 지난 22일 동산글로벌(경북 경산시 소재)에서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은 중소기업 온실가스 감축과 상쇄 배출권 확보를 지원함으로써 중소기업 탄소중립 경영이 경영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는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것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온실가스 감축설비 도입비 지원, 남동발전은 온실가스 외부감축 사업 등록과 상쇄 배출권 발행을 지원하게 된다.

이상규 남동발전 부사장은 “저탄소사회로 전환은 공공기관과 일부 대기업뿐만 아니라 모든 업종·중소기업이 함께 할 때 가능하다”고 강조하면서 “이번 지원은 중소기업 부가 수익 창출은 물론 온실가스 감축을 통해 국가 탄소중립에 기여할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남동발전은 IBK기업은행과 함께 탄소펀드를 조성해 중소기업 시설·운전자금에 대한 저금리 대출 금융지원 사업을 하고 있고, 중소기업 온실가스 외부감축 사업 등록·운영을 위한 컨설팅과 행정절차·비용지원사업 등 중소기업 탄소중립 전환을 위해 주도적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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