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타임즈】 한국에너지공단이 17일부터 오는 19일까지 3일간 LW컨벤션(서울 중구 소재)에서 건축물에너지평가사 40명을 대상으로 한 건물부문 배출권거래 외부사업 컨설턴트(Carbon Project Consultant)를 양성하는 전문교육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교육은 ▲배출권거래제와 외부사업·사업절차 등 제도내용·건물부문 외부사업 등록현황 등 기본교육 ▲사업계획서 작성방법 등 방법론 교육 ▲방법론별 추가성 분석, 적용성 평가, 감축량 산정 등을 위한 실습 등으로 기획됐다.
임용재 에너지공단 건물에너지실장은 “2030 온실가스 감축 로드맵에서 건물부문 온실가스 감축목표는 32.7%로 매우 높으나 외부사업을 통한 온실가스 감축실적은 미미한 상황”이라면서 “에너지공단은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정책 개선, 시스템 구축, 투자 유치, 인력 양성 등 다양한 외부사업 활성화 방안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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