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이은 폭염…백운규 장관 현장점검 차 일산복합화력 방문
연이은 폭염…백운규 장관 현장점검 차 일산복합화력 방문
  • 정아름 기자
  • dkekckd@naver.com
  • 승인 2018.07.26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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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동서발전 일산발전본부를 방문한 백운규 산업부 장관이 주제어실에서 안정적인 전력공급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26일 동서발전 일산발전본부를 방문한 백운규 산업부 장관이 주제어실에서 안정적인 전력공급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에너지타임즈】 백운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연이은 폭염에 발전소 현장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안정적인 전려공급을 당부하기 위해 26일 한국동서발전(주) 일산화력본부(경기 고양시 소재)를 방문해 현장점검에 나섰다.

이 자리에서 백 장관은 “본격적인 휴가철이 시작되면 전력수요가 수그러들고 8월초까지 최소 100만kW 이상 전력공급능력이 확충됨에 따라 전력수급관리에 큰 문제는 없을 것으로 예상되나 현재와 같은 폭염이 지속될 경우 휴가를 마친 대부분 기업이 조업에 본격 복귀하는 8월 2주차에 전력수요가 또 다시 급증할 가능성이 있는 만큼 긴장을 늦추지 말고 안정적인 전력공급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그는 전력피크 시 불시정지 등 돌발 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발전설비에 대한 사전점검을 철저히 해 줄 것을 주문하기도 했다.

이뿐만 아니라 백 장관은 발전설비 현장을 직접 점검하면서 현장직원들의 애로를 청취하기도 했다.

그는 “재난수준 폭염 속에서 발전설비 점검 등 야외근무를 하는 직원들이 적절한 휴식을 취하며 근무할 수 있도록 하고 폭염에 따른 시설물 피해와 그로 인한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으해 줄 것”을 거듭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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