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타임즈】 정부가 공공부문 정규직전환 추진계획을 발표한지 1년 만에 정규직전환을 결정한 인원은 13만 명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고용노동부는 지난 6월말 기준으로 중앙행정기관과 지방자치단체 등 공공부문 비정규직을 2020년까지 20만5000명을 정규직으로 전환할 계획인 가운데 이중 64.6%인 13만3000명에 대한 정규직전환결정이 완료됐다고 19일 밝혔다.
기간제는 예상전환규모 7만2354명 중 92.2%에 해당하는 6만6745명에 대한 전환이 결정됐고, 파견용역은 10만2581명 중 64.2%에 해당하는 6만5928명에 대한 전환이 결정됐다.
특히 고용노동부는 최대한 신속하기 기간제 정규직전환을 마무리하는 한편 올 하반기엔 파견·용역부문 정규직전환에 집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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