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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의 틀 벗자…서부발전 행동하는 혁신 신호탄 쏴WP-MOVE 프로젝트 안착될 때까지 추진
전 직원 제안 받아 실행하는데 방점 찍어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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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4.11  17: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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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타임즈】최근 에너지산업을 둘러싼 다양한 변화에서 새로운 기회를 찾는 한편 위축된 조직문화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자면서 서부발전이 행동하는 경영혁신에 드라이브를 걸었다. 입으로만 하는 경영혁신이 아니라 안착될 때까지 행동으로 이어가겠다는 의지가 담긴 것으로 보인다.

11일 한국서부발전(주)(사장 김병숙)에 따르면 서부발전은 임직원들에게 혁신동기를 부여함으로써 업무프로세스를 최적화시키는 한편 조직의 활력을 제고함으로써 최고의 에너지기업으로 진화·성장하는 것에 방점을 찍은 ‘WP-MOVE(Motivate·Optimize·Vitalize·Evolve)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이 프로젝트는 ▲발전공기업 역할 이행 ▲사업체계 개편 ▲경영시스템 효율화 ▲미래지향적 기업문화 구축 등 4개 분과로 나눠 추진된다.

특히 이 프로젝트는 일회성이 아닌 연속성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서부발전 측은 내달 초까지 전체적인 혁신(안)을 마련한 후 그 결과를 연말에 종합적으로 점검·평가할 예정이며, 실질적인 변화가 안착될 때까지 경영혁신을 심화시키기 위해 내년에도 이 프로젝트를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서부발전은 실질적인 혁신을 주도함으로써 조직 내 안정주의적인 경향과 경영혁신에 대한 저항을 최소화할 수 있는 추진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며, 관련 혁신과제를 경영진부터 신입직원까지 모든 직원들의 제안을 받아 실행함으로써 추진 동력을 확보키로 했다.

김병숙 서부발전 사장은 “서부발전 성장잠재력은 약화되고 경영환경은 빠르게 변화하고 있으나 현재 서부발전 사업구조·경영시스템·기업문화는 여전히 과거의 틀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어 그는 “변화가 주는 불화실성에 대한 의구심을 걷어내고 경영혁신과정에서 있을 수 있는 불편함을 (임직원들이) 감수해야 할 것”이라고 모든 직원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강조했다.

한편 서부발전은 11일 본사(충남 태안군 소재)에서 경영진을 비롯한 본사와 사업소 직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사적 경영혁신을 위한 WP-MOVE 프로젝트 착수회의’를 가졌다.

   
▲ 서부발전 본사(충남 태안군 소재)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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