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남동발전 분당연료전지단지…8년 만에 최종 매듭
10월 남동발전 분당연료전지단지…8년 만에 최종 매듭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18.04.06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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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진 중인 4·6단계 마무리되면 40MW 규모 연료전지발전단지 운영




【에너지타임즈】한국남동발전(주)(사장 유향열)이 2006년 분당발전본부 내 연료전지를 국내 최초로 도입한데 이어 발전설비용량 5.72MW 규모의 연료전지 5단계 사업을 마무리한데 이어 지난 5일 현지에서 준공식을 가졌다.

이에 앞서 남동발전은 2006년 1단계 사업(발전설비용량 300kW), 2013년 2단계 사업(3.08MW), 2016년 3단계 사업(5.72MW)을 각각 완료한데 이어 오는 8월 준공을 목표로 건설 중인 4단계 사업(16.72MW)과 오는 10월 목표로 건설 중인 6단계(8MW)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신동호 남동발전 차장은 “현재 추진 중인 4단계 사업과 6단계 사업이 오는 8월과 10월에 각각 준공하게 된다”면서 “현재 연료전지발전을 추가로 건설할 계획은 갖고 있지 않다”고 설명했다.

이로써 남동발전은 오는 10월이면 총 발전설비용량 40MW에 달하는 분당연료전지발전단지를 운영하게 된다.

유향열 남동발전 사장은 “앞으로도 남동발전은 재생에너지 3020 이행계획에 적극적으로 부응하기 위해 신재생에너지를 지속적으로 확대하는 한편 2030년까지 발전량 기준 신재생에너지 비중 25%를 달성해 보다 쾌적한 환경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연료전지발전은 천연가스에서 추출한 수소와 대기 중 산소의 전해질을 통해 전기가 발생하는 원이를 이용한 발전설비로 발전효율이 높고 환경문제를 일으키지 않는 신재생에너지로 불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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