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준비작업 박차
한수원,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준비작업 박차
  • 신미혜 기자
  • ssr7@energytimes.kr
  • 승인 2018.04.04 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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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타임즈】한국수력원자력(주)이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2018재난대응안전한국훈련’을 앞두고 기획회의를 비롯한 유관기관과의 통합준비회의, 시나리오개발 등 내실 있는 훈련을 위한 준비에 매진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한수원은 내달 8일부터 18일까지 2주간 열리는 안전한국훈련에서 모든 사업소에서 지진대응·방사선비상훈련 등 30건에 달하는 훈련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국가핵심시설인 원전과 수력·양수발전 등에 대한 지진대응체계를 점검키로 했다.

특히 한수원은 내달 15일 원전주변에 지진이 발생하는 상황을 가정해 경주시청·경주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월성원전에서 훈련을 시행하게 된다.

윤청로 한수원 품질안전본부장은 “한수원은 이 훈련을 통해 재난대응 역량을 끌어올리는 한편 국민들의 불안과 우려를 불식시킬 수 있는 기회로 삼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이번 훈련에서 발견된 문제점과 미흡한 점은 개선대책을 수립해 보완해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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