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타임즈】한국남부발전(주)(사장 신정식)이 Safety First Check 제도 도입으로 안전에 대한 경영지 역할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15일 밝혔다.
이 제도는 경영진에서 참여하는 각종 회의나 행사에 앞서 발전소 현장의 안전현황 보고를 시작으로 현장에 대한 안전순시를 우선적으로 수행하는 것.
남부발전이 이 제도의 도입을 방문한 배경에 대해 발전현장 방문 시 우선적으로 안정을 중시하겠다는 최고경영자 강한 의지가 담긴 것으로 풀이된다.
이에 앞서 신정식 사장은 지난 8일 가진 취임식에서 현 정부의 국정방향에 맞춰 임직원은 물론 협력회사 근로자 등 발전소 방문객 모두가 행복한 발전소 구현을 위해 현장안전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한 바 있다.
한편 신 사장은 15일 부산발전본부(부산 사하구 소재)를 초도 방문해 현장순시와 안전대책회의를 주관하며 안전 최우선 경영에 나섰다.
이날 신 사장은 보일러 설비현장과 지하전력구를 직접 눈으로 확인하는 한편 안전한 환경에서 작업이 이뤄지도록 주문하는 등 현장에서의 환경개선과 사고 예방을 위한 대책 등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그는 현장점검 후 가진 현장직원과의 간담회에서 “현 정부가 국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는 안심사회 구축을 국정 최우선 전략으로 정립한 만큼 남부발전도 안전 최우선 문화 정착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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