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장관 제청과 대통령 재가만 남아
【에너지타임즈】박일준 前 산업부 기획조정실장이 동서발전 신임 사장으로 낙점 받았다.
한국동서발전(주)은 5일 신임 사장 선임을 위한 임시주주총회를 열어 신임 사장으로 박일준 前 산업통상자원부 기획조정실장을 선임했다.
박 신임 사장은 미래창조과학부(現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소프트웨어정책관에 이어 산업부에서 에너지자원정책관과 산업정책실장을 역임한 바 있다.
그는 산업부 장관 제청과 대통령 재가를 받은 뒤 취임하게 된다.
이에 앞선 지난해 6월 김용진 前 동서발전 사장이 기획재정부 제2차관으로 자리를 옮기면서 동서발전 사장 자리가 공석이 된 바 있다.
한편 남동발전과 중부발전은 오는 6일 신임 사장 선임을 위한 임시주주총회를 열어 신임 사장을 선임할 계획이다. 현재 남동발전 신임 사장 2배수 후보자로 ▲손광식 남동발전 기획본부장 ▲유향열 前 한전 해외부사장(가나다 順), 중부발전 후보자로 ▲박규호 한국전기차충전서비스 대표이사 등이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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