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전5사 사장 인선작업 시동…곧 임원추천委 구성
발전5사 사장 인선작업 시동…곧 임원추천委 구성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17.11.27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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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마평으로 내부출신 2명, 관료·한전·연구기관출신 1명씩 거론

【에너지타임즈】임원추천위원회 구성을 위한 이사회를 개최하는 등 발전5사 신임 사장에 대한 인선작업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동서발전을 제외한 발전4사 사장들이 일괄적으로 사표를 내고 자리에서 물러난 지 2개월만이다.

27일 에너지업계에 따르면 지난 8월 이미 임원추천위원회를 꾸린 한국동서발전(주)을 제외한 한국남동·중부·서부·남부발전(주) 등 발전4사는 신임 사장 선임을 위한 임원추천위원회를 구성하기 위한 이사회를 조만간 개최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현재 남부발전은 임원추천위원회 구성과 관련 오는 28일 이사회를 개최할 계획이며, 남동발전은 내달 1일(잠정)로 잡힌 것으로 확인됐다.

나머지 중부발전과 서부발전은 임원추천위원회 구성과 관련해서 이사회 일정을 조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발전회사 한 관계자는 “현재 이사회 개최를 위한 일정을 조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발전5사 신임 사장에 대한 하마평으로 2개월 동안 발전회사별로 차이를 보이긴 했으나 내부출신 2명과 관료출신 1명과 한전출신 1명, 연구기관출신 1명 등의 비율을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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