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GGI 설립 5주년…동반관계 강화될 것으로 점쳐져
GGGI 설립 5주년…동반관계 강화될 것으로 점쳐져
  • 정아름 기자
  • dkekckd@naver.com
  • 승인 2017.11.26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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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타임즈】우리나라에서 주도한 국제기구인 글로벌녹색성장기구가 설립 5주년을 맞아 동반관계로써 협력기반을 강화할 것으로 보인다.

외교부에 따르면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국제기구인 글로벌녹색성장기구(Global Green Growth Institute) 설립 5주년을 맞아 지난 24일 프랭크 라이스베르만(Frank Rijsberman) 글로벌녹색성장연구소 사무총장을 만나 그 동안의 성과를 공유하는 한편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강 장관은 라이스베르만 사무총장의 리더십을 평가한데 이어 정부의 지속적인 지지의사를 표명했다.

라이스베르만 사무총장은 개발도상국 환경부문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지원하는 글로벌녹색성장기구 활동을 소개한 뒤 전략적인 목표달성에 효과를 낼 수 있도록 실질적인 사업을 추진하는데 힘을 쓸 것을 강조했다.

특히 이 자리에서 이들은 한국국제협력단(KOICA)과 녹색기후기금(Green Climate Fund)을 포함한 동반관계로 개발도상국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기후변화대응사업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한편 글로벌녹색성장기구는 우리 정부에서 주도해 출범한 국제기구로 현재 28곳을 회원국으로 두고 있으며, 2017년부터 2018년까지 25개국에서 33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이 기구에서 추진하는 사업은 ▲정책 수립 자문 ▲녹색기금 설립과 금융유치 지원 ▲역량강화 사업 등을 통한 개발도상국 녹색성장과 기후변화대응지원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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