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타임즈】한국광물자원공사(사장 김영민)가 우리나라 해외자원개발사업의 성공과 실패요인을 분석하고 해외진출 시 유용한 노하우를 정리한 ‘해외자원개발사업 투자가이드’를 발간했다고 8일 밝혔다.

이 가이드북은 광물자원공사에서 지난 30여년간 참여하고 지원했던 해외자원개발사업을 성공 7건과 실패 18건, 기타 5건 등 모두 30개 사례를 소개하는 것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이 가이드북에 광물자원공사가 다년간 해외자원개발 경험으로 얻은 프로젝트 단계별 투자추진 절차와 해외자원개발 필수 검토사항이 정리돼 있으며, 투자자들이 실무에 직접 활용할 수 있는 주요 투자대상국 광업법과 투자자 준수법령, 광물자원공사에서 제공하는 각종 민간지원서비스 지원 방법 등이 수록돼 있다.

김영민 광물자원공사 사장은 “광물자원공사는 자사의 30년 자원개발 노하우를 민간기업과 공유하기 위해 이 가이드북을 발간하게 됐다”면서 “광물자원공사의 성공사례는 물론 실폐경험을 담고 있어 해외자원개발사업 진출을 준비하는 기업에 유용한 길잡이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