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해관리공단, 9곳 폐광 지반안정성 정밀조사 본격화
광해관리공단, 9곳 폐광 지반안정성 정밀조사 본격화
  • 신미혜 기자
  • ssr7@energytimes.kr
  • 승인 2017.10.21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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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타임즈】한국광해관리공단이 지난 20일 본사(강원 원주시 소재)에서 광해방지사업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적성광산(전북 무주군 소재) 등 9곳 폐광을 대상으로 한 폐광 지반안정성 정밀조사용역 합동 착수회의를 가졌다.

이 자리에 산하이앤씨(주) 등 4곳 광해방지사업자들이 참석했으며, 이들은 효율적인 용역수행을 위한 인력배치와 사업수행계획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또 품질을 저하시키는 불법하도급사례를 공유하는 한편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홍보캠페인에 나서기도 했다.

남광수 광해관리공단 수질지반실장은 “지반침하는 인명피해를 일으킬 우려가 있는 만큼 체계적인 정밀조사를 통해 주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반안정성 정밀조사는 기본조사에서 지반이 불안정하다고 판단된 폐광지역을 대상으로 광산개발에 의한 침하가능성을 조사·분석한 뒤 지반보강공사 필요여부와 보강범위를 결정하는 조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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