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공사, 친환경에너지자립형 주택단지 조성 추진
가스공사, 친환경에너지자립형 주택단지 조성 추진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17.09.22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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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타임즈】한국가스공사가 천연가스와 태양광으로 전기·냉방·난방 등 가정용 에너지를 자급자족할 수 있는 친환경주택단지인 친환경에너지자립형 주택단지를 대구 동구 송정동에 조성키로 했다고 지난 21일 밝혔다.

가스공사는 대구시·대성에너지와 이곳에서 에너지절감효과가 우수한 패시브하우스(passive house)형태의 40~60평형 단독주택 50세대를 건설할 계획이며, 개별주택과 공동시설에 설치되는 에너지설비와 가스이용기기설치비용을 지원하게 된다.

이에 앞서 가스공사는 지난 20일 공모를 통해 하우스탑디앤씨를 시행사업자로 선정한 바 있다. 이 회사는 자체적으로 확보한 부지에 대한 시공·분양을 맡게 된다.

가스공사 측은 올 연말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분양을 거쳐 2019년까지 이 주택단지의 조성을 완료한 뒤 입주를 매듭지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유종수 가스공사 영업본부장은 “2021세계가스총회 대구 개최를 앞두고 이 사업은 천연가스와 지역홍보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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