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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환경
美 파리협약 탈퇴 입장…백악관 변함없다 강조2020년 돼야만 美 파리협약 탈퇴 가능할 것으로 점쳐져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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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9.18  10:2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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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타임즈】트럼프 정부가 파리기후협약 탈퇴에 대한 입장을 거듭 분명히 했다.

최근 월스트리트저널은 미구엘 아리아스 카네트(Miguel Arias Canete) 유럽연합(EU) 기후변화·에너지 집행위원의 말을 인용해 도널드 트럼프(Donald Trump) 미국 대통령이 파리기후협약을 탈퇴하지 않고 지키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카네트 집행위원은 미국에서 파리기후협약을 재협상하지 않고 일부 조건들을 검토할 것이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에 대해 미국 백악관은 지난 16일 월스트리트저널 보도 후 공동성명을 통해 트럼프 대통령 입장에 어떤 변화도 없으며,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에 보다 우호적인 조건에서 파리기후협약에 재가입할 수 없다면 탈퇴를 한다는 점을 분명히 밝히는 등 월스트리트저널 보도를 전면 부인했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6월 1일 파리기후협정이 미국에 불이익을 가져다준다면서 탈퇴를 발표했고, 지난 8월 4일 트럼프 행정부는 유엔(UN)에 파리기후협정 탈퇴의사를 공식적으로 통보한 바 있다.

다만 미국의 파리기후협약 탈퇴는 2020년이 돼야지만 가능할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지난해 11월 발효된 파리기후협약은 발효된 지 3년이 지나서야 탈퇴가 가능한데다 미국이 파리기후협약 탈퇴절차 개시 후 탈퇴까지 1년가량이 소요될 것으로 관측되고 있기 때문이다.

파리기후협약은 지구온도를 산업화 이전보다 2℃ 이상 상승하는 것을 억제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으며, 미국은 2025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을 2005년 대비 26~28% 줄이겠다는 목표를 제시한 바 있다.

   
▲ 도널드 트럼프(Donald Trump) 미국 대통령. /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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