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화식 한전KPS 차장, 대한민국 명장 타이틀 거머줘
도화식 한전KPS 차장, 대한민국 명장 타이틀 거머줘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17.09.03 2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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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속재료 비파괴검사부문 이론과 현장노하우 겸비한 인물로 평가받아

【에너지타임즈】도화식 한전KPS(주) 차장이 국내외 증기발생기 비파괴 데이터의 완벽한 분석으로 기기 건전성 유지에 기여하는 등 금속재료 비파괴검사부문에서 이론과 현장노하우를 겸비한 인물로 평가받아 고용노동부·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매년 선정하는 ‘대한민국 명장’으로 선정됐다.

도 차장은 1997년 한전KPS에 입사한 후 고리1사업소와 원정센터에서 근무해 왔다. 특히 2001년 2월 ECT QDA(Qualifide Data Analyst) 취득과 ASNT Level III 등을 취득한 후 현재까지 16년간 국내외 증기발생기에 대한 비파괴 데이터를 완벽히 분석해 기기 건전성 유지와 외화획득에 기여해 왔다.

또 그는 증기발생기를 포함한 다양한 열교환기 전열관에 대한 검사·평가업무 등을 집중적으로 수행하면서 원자로 제어봉집합체와 습분분리재열기 검사 등과 같은 기기 건전성 확보가 취약한 설비에 대한 검사시스템 개발과 엔지니어링 솔루션 제공으로 올해 미래창조과학부로부터 한국원자력기술상을 수상한 경력을 갖고 있다.

도 차장은 “그 동안 비파괴검사기술 확보에 매진함으로써 국민 안전과 더불어 국부유출 방지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해 왔다”며 “앞으로 비파괴 관련 검사기술과 관련한 현장경험과 최신기술 동향 등을 후배에게 전달함으로써 우수한 비파괴 검사자들의 자질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짧은 소감을 밝혔다.

한편 대한민국 명장은 1986년 도입됐으며, 산업현장에서 최고 수준의 숙련기술을 보유한 기술자에게 주어진다. 또 명장에게 대통령 명의의 증서와 휘장, 명패가 수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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