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준공된 수질정화시설은 추추파크(강원 삼척시 소재) 내 7437㎡ 부지에 지하 1층과 지상 2층 규모로 하루 3만2000톤의 갱내수를 처리할 수 있도록 지어졌으며, 모두 106억 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김익환 광해관리공단 이사장은 “태안한보 수질정화시설은 지역주민 숙원사업이었던 갱내수를 해결하게 될 것”이라고 언급한 뒤 “주민들의 생활환경 개선뿐만 아니라 이 지역의 청정이미지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광해관리공단은 전국 42곳 광산에 50개 수질정화시설을 설치해 광산개발로 오염된 수질을 개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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