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해관리공단, 태안한보 폐광 수질정화시설 준공
광해관리공단, 태안한보 폐광 수질정화시설 준공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17.08.24 2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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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타임즈】한국광해관리공단(이사장 김익환)이 폐광의 오염된 물을 일일 3만 톤가량을 정화할 수 있는 수질정화시설을 태안한보 폐광에 수질정화시설의 설치를 매듭지은데 이어 24일 현지에서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준공된 수질정화시설은 추추파크(강원 삼척시 소재) 내 7437㎡ 부지에 지하 1층과 지상 2층 규모로 하루 3만2000톤의 갱내수를 처리할 수 있도록 지어졌으며, 모두 106억 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김익환 광해관리공단 이사장은 “태안한보 수질정화시설은 지역주민 숙원사업이었던 갱내수를 해결하게 될 것”이라고 언급한 뒤 “주민들의 생활환경 개선뿐만 아니라 이 지역의 청정이미지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광해관리공단은 전국 42곳 광산에 50개 수질정화시설을 설치해 광산개발로 오염된 수질을 개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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