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섭 한전KPS 실장, 이들의 산업기술상 수상
김경섭 한전KPS 실장, 이들의 산업기술상 수상
  • 신미혜 기자
  • ssr7@energytimes.kr
  • 승인 2017.08.20 08:36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에너지타임즈】김경섭 한전KPS(주) 기술연구원 실장이 정부의 예산을 지원받아 신기술 개발과 사업화과제를 달성한 기업과 연구자에게 주어지는 ‘이달의 산업기술상’에서 신기술부문 수상자로 선정돼 지난 18일 쉐라톤팔레스호텔(서울 서초구 소재)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산업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김 실장은 이 자리에서 ‘원전 증기발생기 2차 측 원격 이물질 검사 / 제거기술’을 개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 기술은 2.6mm 두께의 얇은 내시경장치가 부착된 로봇을 이용해 원전 증기발생기 내 협소한 공간에 대한 이물질 여부를 검사하고 이물질 발견 시 신속하게 제거함으로써 원전의 안전성을 높일 수 있는 기술로 알려지고 있다.

한편 한전KPS는 2015년부터 이 기술을 국내 원전에 적용해 매출을 올리고 있으며, 앞으로 미국·프랑스·일본 등 해외 원전에 수출할 계획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