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관리원, 베트남에 한국형 석유품질관리 전수
석유관리원, 베트남에 한국형 석유품질관리 전수
  • 신미혜 기자
  • ssr7@energytimes.kr
  • 승인 2017.08.07 2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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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타임즈】한국석유관리원(이사장 신성철)이 2006년 베트남품질기술원과 체결한 기술협력 양해각서 후속조치로 7일부터 오는 10일까지 4일간 베트남 석유부문 정부·공공기관 실무자를 대상으로 한 ‘석유품질관리시스템 역량강화교육’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 교육은 한국형 석유품질관리시스템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포함한 기초과정과 시험실 설치부터 시험분석 숙련도 향상까지 석유제품 시험결과에 대한 신뢰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심화과정으로 기획됐다.

신성철 석유관리원 이사장은 “우리의 선진화된 석유제품시험분석기술 전수는 베트남 석유품질관리체계 수준을 더욱 향상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편 석유관리원은 새로운 정부의 국정과제인 동북아플러스정책에 적극 부응하기 위해 베트남·태국 등 아세안(ASEAN)과 몽골 등 중앙아시아지역의 개발도상국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기술교류와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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