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2017년도 2/4분기 전력소비량은 수출호조와 조업일수 증가 등으로 산업용과 일반용의 전력소비량이 늘어나 전년 동기대비 1.0%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산업용 전력소비량은 반도체업종과 석유·화학업종 수출증가세로 늘어난 반면 조선업종 구조조정 여파로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다.
일반용 전력소비량은 조업일수 증가와 소비심리 개선 등으로 전년 동기대비 1.9% 늘었다.
또 주택용 전력소비량은 주택용 전기요금 누진제 개편에도 불구하고 전년 동기대비 유사한 0.8%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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