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국제전기기술위원회 부산총회 준비위원회 출범
2018 국제전기기술위원회 부산총회 준비위원회 출범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17.07.26 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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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타임즈】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원장 정동희)이 26일 강남메리어트호텔(서울 강남구 소재)에서 ‘2018 국제전기기술위원회(International Electrotechnical Commission) 부산총회’ 준비위원회를 정식으로 출범시킨데 이어 첫 회의를 가졌다.

이 준비위원회는 국제전기기술위원회 활동범위 등을 감안해 위원장으로 이인호 산업부 차관과 전기전자업계 대표 대·중소기업과 협·단체 등의 전문가 29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2018 국제전기기술위원회 부산총회 준비를 위한 주요안건을 심의·의결하게 된다.

특히 이 준비위원회는 이날 회의에서 기본계획·공식로고·부대행사 등 3가지 안건을 보고받은데 이어 기본계획과 공식로고를 승인했다.

이날 승인된 기본계획은 ‘국제표준화 주도로 4차 산업혁명을 선도’란 비전으로 국제표준화 선진국 진입과 기업의 자발적인 참여 확대 등 세부추진계획을 담고 있다.

공식로고는 개최지인 부산의 발전적인 모습을 대표하는 마린시티와 해운대를 형상화했고, 스마트시티 등 미래도시에 대한 국제전기기술위원회 전략에 맞춰 관계자 설문조사 등을 거쳐 개발됐다.

이인호 산업부 차관은 “전기전자산업과 정보통신기술(ICT)산업의 융합으로 핵심이 되는 4차 산업혁명시대에 관련 기술의 표준화와 이에 수반되는 정책 마련이 미래시장의 주도권을 좌우하게 될 것”이라면서 “이번 총회는 우리나라에서 국제표준정책을 주도하는 표준선진국 대열로 들어서는 전환점이 돼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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