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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고리원전 #5·6 건설 취소…이관섭 사장도 반댈세기습이사회 관련 불확실성 지속 회사·근로자 모두 바람직하지 않아 해명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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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7.17  18:3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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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타임즈】이관섭 한국수력원자력(주) 사장이 신고리원전 5·6호기 건설이 중단되지 않도록 반대의 입장을 적극적으로 개진할 것임을 공식화했다.

이 사장은 17일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한수원 입장에서 신고리원전 5·6호기 건설이 취소될 경우 1조6000억 원에 달하는 손실이 발생하는 탓에 계속 짓는 것이 바람직하다면서 이사도 일시중단을 결의하면서 취소결정이 나오지 않도록 노력하겠다는 의견으로 모아졌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공론화위원회가 발족하지 않은 상황에서 어떤 방식으로 설득작업을 진행할지 알 수 없다”고 언급하면서도 “신고리원전 5·6호기 안정성에 대한 우려를 많이 하고 있음을 감안해 국민에게 충분히 설명할 것”이라고 방향을 제시했다.

이와 함께 이 사장은 신고리원전 5·6호기 건설 일시중단을 결정하는 이사회에서 중단에 대해 반대키로 의견을 모았다는 일부 보도에 대해 중단으로 결정되지 않도록 노력하자는데 공감한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또 그는 기습이사회를 개최한 것에 대해 “금요일(14일) 오전에 이사회를 개최하는 것이 맞는지에 대해 이사들 간에 상당부문 토론이 있었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사들 다수가 이 같은 불확실성이 장기적으로 지속되는 상황이 회사와 근로자 모두에게 바람직하지 않다는 결론이 났다”고 밝혔다.

특히 이 사장은 신고리원전 5·6호기 건설 취소 시 보상 문제와 관련 공론화내용에 포함시켜야 할 것이라고 언급한 뒤 “건설을 중단하기로 공론화에서 논의하기로 하면 중단에 따른 손실, 협력업체 피해에 대한 부분도 당연히 감안해서 결정해야 할 것”이란 의견을 내놓기도 했다.

이어 그는 독일의 경우 원전중단에 따른 보상을 정부가해야 한다는 법원판결이 있다고 설명했다.

   
▲ 이관섭 한수원 사장이 17일 세종시의 한 음식점에서 신고리원전 5·6호기 건설 일시중단 관련 현안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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