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타임즈】2025년까지 폐쇄되는 프랑스 원전이 17기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외신에 따르면 니콜라 윌로(Nicolas Hulot) 프랑스 내무장관은 지난 10일 프랑스 현지 한 라디오 인터뷰에서 프랑스는 원전으로부터 생산하는 전력을 50% 줄이겠다는 내용을 담은 재생가능에너지 법률에 의거 2025년까지 원전 17기 폐쇄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는 원전으로부터 생산하는 전력을 50% 줄이겠다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원전을 얼마나 폐쇄해야 할지 알 수 있다면서 좀 더 많은 원전을 폐쇄해야 하는데 최대 17기의 원전을 폐쇄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모든 원전운영은 자체적인 경제·사회적과 보안상의 맥락에서 검토돼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프랑스는 모두 58기의 원전을 운영하고 있으며, 프랑스 내 전력생산의 75%를 점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