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타임즈】한국동서발전(주)이 당진화력 9·10호기(100만kW×2기) 옥내저탄장 지붕에 3.4MW 규모의 태양광발전설비를 설치한데 이어 30일 현장에서 준공식을 가졌다.
이 발전단지는 앞으로 1000여 가구에서 사용할 수 있는 연간 4345MWh의 전력을 생산하게 된다. 이는 연간 2000톤의 이산화탄소를 절감하는 한편 20년생 잣나무 1만2000그루를 식재하는 효과를 낼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동서발전 관계자는 “동서발전은 이 프로젝트를 통해 얻은 노하우를 기반으로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기존 시설물을 활용한 친환경적인 전력생산과 지속성장이 가능한 생태계 조성이란 책무를 이행해 정부의 신재생에너지 보급·확대정책에 적극적으로 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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