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타임즈】한국전기안전공사(사장 이상권)가 여름·장마철 재난재해예방을 위해 오는 8월 20일까지 집중대응근무체제에 돌입한다고 21일 밝혔다.
이에 앞서 전기안전공사는 가로등·신호등 등과 같은 우기취약시설에 대한 사전안전점검을 비롯한 태풍·호우 등 긴급재난상황에 대비한 24시간 종합상황실 운영 등의 내용을 담은 ‘2017년도 여름·장마철 전기안전 강화대책 시행(안)’을 마련한 바 있다.
특히 전기안전공사는 장마철 침수우려가 큰 빗물펌프장시설에 대해선 관리담당자를 지정하는 한편 시민들을 대상으로 한 전기안전거래캠페인도 전국 60곳 사업소별로 일제히 펼쳐나갈 방침이다.
이뿐만 아니라 전기안전공사는 최근 극심한 가뭄으로 큰 피해를 겪고 있는 농촌지역주민들의 식수난 해결과 농업용수 지원을 위해 양수기 등 농가 관정용 전기공급신청이 있을 경우 최우선적으로 사용 전 검사 업무를 수행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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