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타임즈】한국남동발전(주)(사장 장재원)이 조선·해양업계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조선기자재 중소기업의 위기를 극복하고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20일 한국산업단지공단 대불지사(전남 영암군 소재)에서 전남지역 조선기자재 중소기업 임직원 30여명을 대상으로 ‘남동발전 조선기자재기업지원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남동발전은 자사의 다양한 지원사업을 소개하면서 제도·입찰방법·공사일정·연구개발과제 등을 안내했다.

강창원 남동발전 동반성장부장은 “남동발전은 조선기자재 중소기업의 판로개척과 경영난에 도움이 될 모든 지원수단으로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한편 남동발전은 조선기자재 중소기업 종합지원 태스크포스(T/F)팀을 구성해 조선기자재 기업의 발전업계 진출 확대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그 결과 동서발전은 산업통상자원부와 동반성장위원회에서 주관한 2016년 동반성장실적평가에서 공공기관 최초로 5년 연속 공기업부문 최고등급인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