印尼 에너지·광업부문 투자…올해만 430억불
印尼 에너지·광업부문 투자…올해만 430억불
  • 신미혜 기자
  • ssr7@energytimes.kr
  • 승인 2017.06.19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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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타임즈】인도네시아 정부가 올해 에너지·광업부문에 모두 430억 달러를 투자할 것으로 보인다.

19일 한국광물자원공사에서 제공하는 한국자원정보서비스에 따르면 이그나시우스 조난(Ignasius Jonan) 인도네시아 에너지·광물자원부 장관은 올해 에너지·광업부문 투자를 지난해 270억 달러보다 60%가량 늘어난 430억 달러를 투자할 계획이라고 최근 밝혔다.

구체적으로 인도네시아 정부는 석유·가스부문에 230억 달러, 전력부문에 130억 달러, 광물·석탄부문 60억 달러, 재생에너지부문에 16억 달러를 각각 투자할 방침이다.

조난 장관은 “석유·가스부문이 국가 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크기 때문에 이 부분에 외국인 투자를 집중적으로 유치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지난 10년간 유전이 노후화되면서 석유·가스 생산량이 줄어들어 왔다”면서 “앞으로는 셰일가스의 잠재력 개발에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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