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GLNG프로젝트…가스공사-동부화재, 보험계약 체결
호주 GLNG프로젝트…가스공사-동부화재, 보험계약 체결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17.06.05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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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타임즈】한국가스공사(사장 이승훈)가 호주에서 처음으로 추진한 해외자원개발사업인 GLNG프로젝트에 대한 통합보험인 에너지패키지보험을 동부화재해상보험과 13억 원에 계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가스공사 측은 이 계약을 체결함에 따라 국내 공기업 자산이 해외로 유출되는 것을 방지하는 동시에 위험관리와 사고관리 등에 직접적으로 참여함으로써 빠르고 원활한 사고처리가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가스공사 관계자는 “가스공사는 이 계약을 체결함으로써 현재 추진 중인 LNG캐나다사업과 모잠비크 가스전사업 등 다른 프로젝트로의 확대를 통해 국내 보험회사에 동반성장 기회를 제공하고 한국계 보험회사의 경쟁력 제고와 시장 확대, 보험거래무역수지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GLNG프로젝트는 호주 내륙에 위치한 석탄층 가스전을 개발해 400km 떨어진 동부지역을 통해 액화천연가스를 수출하는 사업으로 가스공사는 호주 Santos(30%), 프랑스 Total(27.5%), 말레이시아 Petrona(27.5%) 등과 함께 공동으로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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