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필리핀 정부는 지속가능한 원자력에너지 이용에 필수적인 방사성폐기물관리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이날 원자력환경공단은 우리나라 방사성폐기물관리와 처분시설 운영현황, 중·저준위방사성폐기물의 안전한 처분을 위한 노력 등을 소개했다.
이날 마르코스 차관은 “원전가동에 앞서 방사성폐기물관리에 대한 선제적인 노력이 필요하다는 교훈을 얻게 됐다”면서 “앞으로 한-필리핀 간 방사성폐기물관리에 대한 협력이 이뤄지기를 희망 한다”고 말했다.
한편 마르코스 차관 일행은 지난 17일 방한해 오는 21일까지 다양한 일정을 소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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