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한국광물자원공사에서 제공하는 한국자원정보서비스에 따르면 프리미엄급 강점결탄가격이 지난 7일 하루에만 34% 상승하면서 본선인도가격(Free On Board) 기준 톤당 283달러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주에만 원료탄 가격상승률이 86%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다. 호주 북동부지역에서 발생한 사이클론으로 인한 수출중단이 계속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한 분석가는 호주 원료탄 공급물량이 1500~2000만 톤에 달하는 것으로 평가하기도 했다.
한편 6년 전 지금과 비슷한 상황에서 원료탄 현물가격이 톤당 330달러의 사상최고치를 기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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