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공사, 쿠웨이트 LNG기지 운영사업까지 따낼까?
가스공사, 쿠웨이트 LNG기지 운영사업까지 따낼까?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17.02.15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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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타임즈】가스공사가 쿠웨이트 알주르LNG기지 건설과 시운전에 이어 운영사업을 수주하기 위한 행보를 본격화했다.

한국가스공사(사장 이승훈)에 따르면 아흐마드 알 제마즈(Ahmad Saleh Al-Jemaz) 국영석유화학회사 천연가스·석유화학부문 부사장이 지난 14일 인천LNG기지를 방문해 가스공사와 알주르(Al-Zour) LNG기지 운영사업(Operation & Maintenance) 수주를 협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가스공사는 현대엔지니어링·현대건설과 알주르LNG기지 프로젝트를 수주한바 있다. 특히 가스공사는 자회사인 가스기술공사와 함께 시운전과 운영매뉴얼 작성, 탱크설계, 기자재 구매 등 6000만 달러 규모의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이날 가스공사는 우리나라 LNG기지 운영현황과 해외 LNG기지 사업추진현황 소개 등을 통해 자사에서 보유한 30년 이상의 LNG기지 운영노하우와 기술력을 소개했다.

고수석 가스공사 생산본부장은 “가스공사 LNG기지 운영기술력은 세계 최고 수준으로 쿠웨이트 알주르LNG기지에서 최상의 능력을 발휘할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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