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노사, 설 명절 앞두고 전국서 봉사활동 본격화
한전 노사, 설 명절 앞두고 전국서 봉사활동 본격화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17.01.16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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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타임즈】한국전력공사(사장 조환익)가 전국전력노동조합과 합동으로 민족의 대명절인 설을 앞두고 16일부터 26일까지 2주간 본사를 비롯한 전국 300곳 사업소 2만 명에 달하는 봉사단원들이 생필품 전달과 전기설비 점검 등 다양한 봉사활동에 나선다고 밝혔다.

그 일환으로 한전 경영진과 전력노조 간부들은 16일 아동복지시설인 백민원(전남 나주시 소재)을 방문해 소외청소년과 설맞이 음식 만들기, 진로상담, 컴퓨터·전기설비 수리, 태양광발전 조명등 설치 등의 봉사활동과 함께 직원들이 모금한 성금과 지원물품을 전달했다.

특히 이날 한전은 전남 나주지역 우수 농·특산품인 쌀 150포대를 구입해 복지시설과 전남 나주지역 독거노인·조손가정 등 취약계층에게 전달하는 등 어려운 이웃들이 설 명절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지원했다.

한편 한전 사회봉사단은 2004년 5월 창단 이래 ‘세상에 빛을 이웃에 사랑을’이란 슬로건 아래 직원급여의 일부를 모아 재원을 마련하여 도움이 필요한 주위 이웃들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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