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계에 따르면 전북도는 새만금개발청, 한전KPS(주)·미래에셋 등에서 설립한 새만금해상풍력(주) 등과 해상풍력발전사업 합의각서를 6일 체결할 예정이었으나 이에 불참하기로 최종 결론을 내렸다.
이에 앞서 새만금개발청은 새만금 방조제 인근에 우리나라 최대 규모의 99.2MW 규모의 해상풍력발전단지를 조성키로 방향을 결정한데 이어 오는 4월 착공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새만금개발청의 이 같은 계획은 전북도의 전면 거부로 새로운 국면을 맞게 됐다.
전북도는 공식적으로 새만금 개발방향과 맞지 않고 전북도에 이익이 안 된다고 강조하면서 사업시행자에 대한 신뢰성을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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