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전국연탄사용 15가구 중 1가구꼴 연탄 책임져
한전, 전국연탄사용 15가구 중 1가구꼴 연탄 책임져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16.12.03 0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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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타임즈】한국전력공사(사장 조환익)가 에너지취약계층의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지난 2일 연탄은행에 연탄 200만 장을 기부하는 ‘사랑愛너지 연탄 나눔 기부행사’를 가졌다.

이날 기부된 연탄은 전국 연탄사용 15만 가구 중 1만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며, 수혜가구는 200장씩 전달받아 1.5개월 간 연탄으로 난방을 하게 된다.

조환익 한전 사장은 연탄배달을 마친 후 독거노인세대 20가구를 방문해 생필품을 전달하기도 했다. 또 한전 봉사단원 150명은 연탄배달과 함께 전기설비점검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특히 전국 292개 한전 지사 봉사단원들은 12월 한 달 동안 연탄은행과 협조해 각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방문해 연탄을 전달할 계획이다.

조환익 한전 사장은 “요즘 경제여건이 어렵지만 이럴 때일수록 어려운 이웃에 대한 따뜻한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한 뒤 “앞으로도 한전은 지속적인 이웃사랑을 실천하여 따뜻한 에너지 공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전 사회봉사단은 전국 306개 사업소, 2만 명에 달하는 직원이 참여하는 대규모 봉사단으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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