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이 19일 발표한 9월 생산자물가지수에 따르면 2010년 100 기준 9월 생산자물가지수는 99.24로 전월대비 0.2% 상승했다. 지난 3월 저유가기조로 6년 만에 최저수준인 98.42까지 떨어졌으나 4월 들어 98.67로 반등하기 시작해 6월까지 연속 상승세를 보였으나 7월 감소세로 들어선 바 있다.
이 기간 석탄·석유제품가격은 1.4% 올랐다. 다만 전력·가스·수도요금은 0.1% 내렸다.
한편 생산자물가지수는 우리나라 생산자가 시장에 공급하는 상품과 서비스 가격변동을 측정하는 통계로 소비자물가지수를 선행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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