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재생 저평가전망 ‘IEA’…상향조정 움직임 가시화
신재생 저평가전망 ‘IEA’…상향조정 움직임 가시화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16.10.17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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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타임즈】내달 발효되는 파리협약 등의 영향을 받아 신재생에너지산업에 대한 전망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 16일 외신 보도에 따르면 국제에너지기구(IEA)는 풍력·태양광발전 등 주요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전망을 이달 중으로 상향조정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국제에너지기구 대변인은 “과거에 비해 신재생에너지산업에 대한 전망을 상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외신은 국제에너지기구의 경우 지난 10년 간 신재생에너지 성장성을 저평가해왔고, 신재생에너지산업에 대한 투자를 억제하기 위해 비관적인 전망을 내놓고 있다는 비난을 받아왔다고 보도했다.

한편 파리협정은 지구의 평균온도 상승폭을 산업화 이전과 비교해 2℃ 이하로 제한하는 것이 골자다. 최소 55개 국가가 비준하면 발효되며, 인도와 유럽연합(EU) 등 72개 국가가 비준을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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