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3.0 생활화 아이디어 개발…남부발전 경진대회 개최
정부 3.0 생활화 아이디어 개발…남부발전 경진대회 개최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16.10.17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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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타임즈】한국남부발전(주)(사장 윤종근)이 국민과 소통을 강화하고 협력체계 구축을 통한 정부 3.0 생활화 아이디어를 모으기 위해 지난 14일 본사(부산 남구 소재)에서 ‘2016년도 KOSPO 3.0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회에 ▲일하는 방식 혁신 ▲맞춤형 서비스 ▲기관 간 정보공유와 협업 ▲데이터 개방 / 활용 등 국민과 기업을 위한 눈높이 맞춤과제가 다수 출품됐다.

앞서 남부발전은 아이디어 공모를 통해 출품된 56개 과제에 대한 내부심사와 외부서면심사를 거쳐 우수과제 15개를 선정한데 이어 이날 발표했다.

이날 우수사례로 풍력운영·정비기술 플랫폼 역할로 정비적격업체 육성과 발전소 자재창고를 보물창고로 신사업 아이템 발굴 등이 선정됐다.

풍력운영·정비기술 플랫폼은 기관 간 정보공유와 협업체계 구축으로 풍력발전업계 생태계 선순환 역할을 적극적으로 수행함으로써 중소기업과 동반성장을 선도적으로 추진하자는 것.

발전소 자재창고를 보물창고로 신사업 아이템 발굴은 발전자재데이터를 수요자의 니즈에 맞춰 적극 개방하고 창고를 열어 실물데이터까지 제공함으로써 중소기업에 신기술과 신사업의 아이템 획득 기회를 제공하는 것.

이날 윤종근 남부발전 사장은 “이날 경진대회에서 정부 3.0 생활화를 위해 경영진이 적극적으로 관심을 갖고 만들어 갈 좋은 과제들이 다수 발굴됐다”면서 “발굴된 과제에 외부전문가들의 의견을 반영하고 추진력 제고를 위한 성과보상체계를 강화해 정부 3.0 성과창출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 경진대회는 정부 3.0 정책을 선도적으로 이행호기 위해 남부발전이 2014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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