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일본 재무성은 7월 일본 수출액 관련 전년 동월대비 14.0% 줄어든 5조7284억 엔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이 수출액은 2009년 10월 23.2% 감소폭에 이어 최대 감소폭인 것으로 조사됐다.
자동차의 미국 수출과 선박의 파나마 수출이 부진한 여파가 반영된 것으로 분석됐다.
한편 7월 일본 수입액은 전년 동월대비 24.7% 급감한 5조2149억 원으로 19개월째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무역수지는 국제유가 하락에 힘입어 5135억 엔 흑자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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